4월말에 그만뒀고 이력서 지속적으로 넣고 있어요. 급여도 낮춰서 보내는데도... 역시나 연락이 없어요.
지난주에는 한전에서 변전소 짓는다고 해서 갔더니 사람들은 너무 좋은데, 공사 규모가 너무 작은거예요~ 나름 신경써 주셔서 연봉은 6500에 유류비 숙소비 식대 지원하면 일년에 1300정도 된대요.. 그러면 7800정도 되니까 좋은 조건 아니냐고 하시는데...
맞아요. 공사 규모에 비하면 그렇죠.. 근데 저는 집에 들어가는 돈이 엄청 많거든요. 세금떼면 급여는 400 초반이라 해서 죄송하다 하고 안갔어요. 내가 아직 배가 불러 그런가 하는 자책도 잠시 했지만, 현실적으로 필요한 돈은 벌어야 해서 다시 마음을 다잡으려고요.
이번주에 마땅한 자리가 인천에서 나서, 친척동생 소개해서 보냈고 이제는 저만 일하면 되요.
잘 될꺼야. 좋은 자리가 아직은 나를 기다리고 있을꺼야 여기면서 다시 구직활동 하고 있어요.
건설공제 가입했는데.. 경력신고 하는게 너무 어렵네요. 저는 반도체에서 여기저기 옮겨 다니면서 일하기도 했고, 공수제나 아웃소싱 소속으로도 일을 했는데,,, 이 그지같은 것들이 저한테 4대보험은 떼고 납부하지 않았더라고요. 건강보험 자격득실 확인서를 떼보니 입사한 첫달과 마지막달.. 이렇게 2달 빠진경우 또는 제 급여에서 4대보험 공제하고 아예 납부하지 않고 회사가 떼먹은 경우 이 두가지가 가장 많더라고요. 건설공제에는 경력이 나오는데, 거기도 중간부터 들어가고.. 아휴.. 경력이 그지꼴이예요..
이제부턴 하나하나 따져봐야 겠어요. 의심도 안했는데.. 발등찍힌걸 이렇게 몇년이 흐르고 알계되네요. 4대보험 미적용 경력은 다 빼고, 확인되는 경력만 하니깐.. 5년도 안되요... 소중한 4년이 날아갔더라고요..
건설경기 않좋아서 급여도 많이 낮아지고 자리도 없는 요즘이지만 그래도 힘내보아요. 실업자 분들 화이팅 입니다.
특히 나같은 장년 실업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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