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관련 질병 _ 1 고양이 말라세지아(말라세지)증

 

1) 고양이의 말라세지아증은 무엇인가?
말라세지아(Malassezia)는 현미경으로 관찰시 눈덩이 또는 단일 원처럼 보이는 곰팡이의 일종입니다. 곰팡이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사상균이 포함되지만 말라세지아는 곰팡이 중에서도 효모라고 하는 단세포 곰팡이입니다.
고양이의 정상 피부에도 존재하나 면역력이 약화되었을때 피부염을 유발 또는 악화시키고 외이염과 같은 일부 요인으로 인해 비정상적으로 증식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말라세지아가 증식하여 피부에 염증을 일으키는 것을 "말라세지증"이라 합니다.

고양이의 말라세지증은 주로 외이도염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으니 평소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2) 말라세지증 어떤 증상이 있을까?
말라세지아가 비정상적으로 성장하여 피부염이나 외이염이 발생하면, 피부와 귀가 붉어지고 가려움 증상이 나타나거나 귀에 귀지가 증가하기도 합니다. 


< 말라세지증의 증상>
피부와 귀의 충혈 / 귀지의 증가
가려움증 및 그로인한 피부상처(염증) / 끈적끈적한 이물 및 고름
탈모가 생긴 부위에 딱지나 비듬
심해지면 피부가 두꺼워집니다.

말라세지아가 자라면 원래 피부와 귀에 있던 염증이 심해지고 치유가 어려워집니다.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3) 고양이 말라세지증의 원인은 무었일까?
말라세지아는 건강한 고양이의 피부와 귀에서도 발견될 수 있지만, 비정상적으로 증식되는 경우가 문제인데, 
여러가지 원인중 염증, 면역력 약화, 체질적으로 약한 피부 장벽 기능 등 말라세지아 과잉 증식을 유발하는 다양한 원인이 존재합니다. 

가장 많이 꼽히는 원인은 기생충에  의한 알레르기성 피부염과 면역력 약화, 샴푸 등 약물에 의한 염증, 덥고 습하거나 위생적이지 못한 환경 등이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4) 말라세치증의 진단
피부 테스트 및 귀지 테스트를 통해 검사하고 진단합니다.

5) 그렇다면 말라세지증을 예방하는 방법도 있지 않을까?
아쉽게도 마라세지증을 예방할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은 없습니다. 

귀를 긁거나 귀지의 분비가 과도하게 많아졌거나, 피부를 끊임없이 긁는등 평소와 다른게 반응한다면, 최대한 빠르게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것을 추천 합니다. 

6) 고양이가 말라세지증을 진단 받았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말라세치증은 항진균제로 치료합니다. 또한 박테리아 및 기생충에 대해서도 검사를 수행하며 필요한 경우 약물 및 주사 치료도 병행 합니다. 
말라시지증의 경우 치료로 잘 조절되지 않는 어려운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 말라세치증을 치료하는 방법>
・항진균 연고를 바르거나, 항진균 내복약을 복용

7) 치료기간은 얼마나 될까?
대략 매주 1회씩 방문하여 경과를 보고 5~6주정도 치료를 시행 합니다. 

 

저희 집 고양이는 링웜 바이러스 인가?? 곰팡이 질환에 걸렸었는데, 털 싹 밀고 약용삼푸로 2일이 한번 목욕하고, 약도 한 2주 먹었던거 같아요. 인수공통 감염병이라 저도 옮아서 2주정도 고생했던 기억이 나네요..

블로그 활동 시작하면서 어러가지 주제로 글쓰는 연습을 하는데, 고양이 관련 질병을 다뤄 보려고 해요. 

이번에 검색하다 알게된건데 생각보다 다양한 질병이 있네요.. 제가 시간날때마나 틈틈이 올려서 공유할께요~